나고야 이누야마성은 가는편이 좋다.
나고야는 정말 할게 없다.
수영이나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나고야 가면 할게 없어서
좀이쑤실것이다.
먹고 쇼핑하러 가는 여행지다.
이누야마성은 가는이유는
성의 정상에 올라서 주변을 보는게 아주 시원하고 좋다.
날씨가 좋거나 찌는듯한 하늘이 파란 한여름에
가면 더좋을 것이다.
이누야마 성 가는길에 이런 저런 다양한 가게가 있다.
전부 친절하다.
이것은 오늘의 운세같은것이다. 100인데 할만하다. 기분삼아서.
나고야 이누야마 성 가는 초반에
저렇게 히다규 스시? 를 판다.
그냥 먹어봤는데 1만원에 3개이다.
저거 먹으면 더 감질 나서 배만 고프다. 개인적으로 그냥 먹지말고
지나치길 추천한다.
그냥 카페라떼를 사먹어라.
이 스시를 먹으면 더더욱 감질만난다.
배만 더 고파진다.
이누야마성 가는길에 있는 히다규 스시의 퀄리티는 좋다.
다만 내가 먹는 기준에 안맞는것일 뿐이다.
커피를 사먹는걸 추천한다.
한 10분을 걸으면 저렇게 이누야마 성이 보인다.
역에 내려서 이누야마 성 가는길은 정말 오솔길이다.
고즈넉한 상점가 길이다.
그리고 저렇게 멀리 성이 보이는데 정갈하다.
저기에서 가신과 쇼군이 하이! 하이! 하면서 닌자는 몰래 엿듣고 모략을 꾸몄던 것인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일본은 겨울에 가도 좋은게 안추워서 단풍을 좀더 길게 오래볼수 있다.
11월에 온다면 더더욱 아름다울것 같다.
일본 나고야 시내를 어디를 가도 단풍이 빨갛게 폈다. 그래서 나고야역 보다 좀 주변을
걷는게 좋았다.
이누야마 성은 양말은 벗고 들어가야 한다.
비닐 봉지를 준다.
줄이 길었지만 천천히 움직이고 시끄러운 분위기가 아닌 소곤소곤 이야기를
하며 천천히 기다린다.
이누야마성의 내부다.
저 위에서 닌자가 독침을 품에 숨기고 잠입을 했던것인가
그런 생각이 가득찼다.
메탈기어 솔리드의 스테이크라면 어디에서 잠입을 시작했는가
그런생각도 든다.
이누야마성의 바닥은 왁스가 칠해져 있어서 반들반들하다.
닌자가 잠입하기 좋은 환경이다. 발자국 소리가 안난다.
이누야마성을 올라간 이유다.
올라가면 저렇게 뷰를 볼수 있는데 탁트여있다.
날씨가 좋았다면 더더욱 가슴이 뻥뚤렸을 것이다.
이누야마성이 그렇게 높다고 생각안했는데
저렇게 주변을 볼수 있다.
이누야마성은 정상에 올라가면 원을 그리며 저렇게 정상을 한바퀴를
돌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볼수 있다.
여름이나 가을에 하늘이 파란색일때 오면
정말 기분이 좋을것 같다.
사진으로 표현할수 없다.
개인적으로 나고야 여행은 잔잔한 여행이지만
나고야성도 정상에 못올라갔기에
이누야마성 정상에 올라가서 본것은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
모든여행은 하늘이 파래야한다.
그래서 나는 여행을 여름에 간다.
해가 긴 여름에 파란하늘을 오래볼수 있다. 그래서 좋다.
어쨌든 결론
나고야 가면 나고야성 이누야마 성 2개 꼭 가세요.
저기 가도 쇼핑 먹는거 이것저것
전부 다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