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첫차 SM3네오 2014년, 그리고 나서 잠깐 SM5 구형 그리고 나서 QM3 2019년 이렇게
르노차만 계속 탔다. 내 팔자려니 싶기도 하지만 르노차의 그 이상한 감성에 적응되니 예산은 한정되다보니
르노차를 주로 타게되었다.
지금은 QM3를 타는데 진짜 그냥 차다. 연비좋고 적당히 잘나가는 괜찮은차, QM3를 타고 있다.
그리고XM3가 나왔는데 차모양이 참 신기하긴하더라.그리고 생각보다 처음 나왔을때 가격이 싸서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 기회가 되서 XM3를 소카로 타게되었다.
첫인상은 르노차가 다그렇다. 그 특유의 뭔가 고급스러우면서 유럽느낌나는 디자인이 있다.
그리고 차가 높고 크더라.
XM3를 처음 본소감은 차가 크더라.
만약 2200이라면 나는 아반테 보다 XM3를 살것 같다.
사이즈와 디자인면에서는 나는 마음에 들더라.
XM3의 옆모습은 뭐 별거 없다.
그냥 SM6나 QM6라고 해도 모를정도로 다 비슷비슷하다.
XM3의 뒷모습니다.
큼직하고 무엇보다 트렁크가 크더라. XM3는 차가 고장이 안나고 보증이 확실하다면 가성비는 좋은차 같다.
요즘 차값이 엄청 올랐다.
예전엔2500으로 그랜저깡통과 스포티지도 살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럴수 없다. 그리고 내가 느낀건데 차는 무조건 풀옵션은 아니더라고 풀옵션 아래 단계나 중간단계 옵션을 사야한다. 그래야 후회안한다.
특히 시트 가죽시트 안하고 일반 천 시트인데 콜라 엎으면 차 아주 작살난다. 무조건 가죽시트로 해야한다.
어쨋든 XM3를 타고 강남대로를 지나갔다.
차가 정말 많은데 차체가 높아서 시야가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핸들을 잡는순간 SM3를 탄건지 QM3를 탄건지 분간이 안가더라.
아주 익숙한 느낌이어서 기분이 좋았다.
르노차를 탔던 사람이라면 XM3 핸들을 잡으면 전혀 위화감이 들지 않는다. 예전에 몰았던 차를 모는 느낌일것이다.
버튼 배치는 물론 좀 다를수 있겠지만 진짜 핸들 잡으면 똑같은 기분이든다.
익숙하고 편한 느낌이다.
내가 XM3를 타고 사진찍으면서 느낀건, 사진 찍을게 없다. 진짜 신기한게 없다, 그냥 차다. 있을거 있고
알짜만 있는 그리고 크고 높은 실용적인 차다. 사진을 몇장찍으니 신기한게 없더라.
XM3는 차는 잘나간다. 쏘쏘이다. 사람 많이 타면 조금 힘들것 같긴한데 그래도 이사이즈에 이정도 성능이면 충분히
탈만하다.
연비도 나쁘진 않은편이었다.
나는 저 화면을 좋아하지 않는다.
예전에 QM3는 갤럭시 태블릿을 껴주었는데 아마 그태블릿이 노트2 급의 성능으로 알고 있다.
근데 그태블릿이 고장이 잘났고 그게 고장나면 차 라디오도 안되고 이것저것 안되는게 많아서 문제가 많은걸로 기억해서
나는 가능하면 저런 디스플레이는 선호하지 않는다.
근데 고장만 안난다면 시원시원하긴 하더라
수납은 조금 부족한것 같지만 그래도 이정도만 쏘쏘하다.
총평
르노차를 탓던 사람이 XM3 핸들을 잡으면 이게 뭐지 이거 내차인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위화감이 전혀 들지 않는다.
그정도로 똑같은 느낌이 들것이다.
장점
가격,사이즈 크기등 대비하여 좋음 / 트렁크 넗음/ 차가 복잡하지 않음 실용적이다.
그리고 질리지 않은 르노 디자인
단점
1주일 타면 신기한게 없을것이다.
4년타고 고장나면 수리비, 특히 공임비가 진짜 엄청 비싸다.
그리고 르노공식 말고 일반 공업사 가면 아저씨들이 차 이상하다고 가면 별로 안좋아한다.(이건 내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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